아니 스포츠 워치로 실내 맨몸 운동을 해봤는데... [곰발바닥 내발바닥 스테픈 일상]

in #stepnkr5 days ago

오늘은 코로스가 짜준 16주 훈련의 2번째 코스 훈련 날입니다!!

10K 이지런과 하체 강도 운동이었는데요.

비가 엄청 왔지만 가랑비가 오는 동안 시원하게 비 맞으면서 달렸더니 흠뻑 젖은 티셔츠 덕에 중량 훈련 효과가 있었고요 ㅋㅋㅋ

하체 운동 24세트 하라길래 대충 스쿼트랑 케틀벨 스윙 240번 정도 하면 될까 했더니...

아니더라고요!!

단순 운동 모드가 아니라 훈련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니...

스쿼트부터 해서 런지, 하이 니 등등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해서 카운트까지 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런데 스쿼트는 기가 막히게 인식해서 카운팅 바로바로 해주고,

다른 동작들도 어느 정도 감지가 되는지 카운팅이 되지만...

계속 카운팅이 안 되는건 2배 3배의 횟수를 하고 동작을 더 크게 하다 보니 이게 운동을 배로 하게 되는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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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인식이 안 될 때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건 또 아쉬울 것 같아서 스쿼트를 하면 또 카운팅이 되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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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트레드밀, 실내 수영 등등도 자세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센서가 감지를 하긴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활용하니 돈이 아깝지 않네요!!

그런데 실내 맨몸운동으로 500칼로리를 넘게 소모하게 하다니...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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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헬스 데이터를 보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아질 것이고 그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확실히 활동량이 많고 다양한 운동을 하는 유저들이 훨씬 돈을 많이 벌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물론 절대 다수가 활동량이 적은 상황이겠지만 그만큼 그 레벨의 데이터는 흔할 수 밖에 없으니깐요.

그런 관점에서 기본적으로 하루에 많은 시간을 걷고 달리게 해주는 스테픈이 가장 효자라고 봅니다 :- )

다시 말해서 헬스 데이터 관련 플젝이 흥하면 다시 또 스테픈을 비롯한 M2E에 관심이 쏠릴 타이밍이 온다고 행복회로를 돌리는 거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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