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닝화 브랜드 상위 버전 하나 더 주문 했습니다! 타오바오 직구 2번째! [곰발바닥 내발바닥 스테픈 일상]
최근 구입한 안타 마력 신발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한 상황에서 하나 더 주문을 했어요.
지난 번에 구입한 것은 트레이닝 신발로 약 63달러 정도? (거래 수수료 포함하면 65달러)
이번에 주문한 것은 레이싱 신발로 약 85달러입니다. (거래 수수료 포함하면 87달러)
약 11만원 정도를 결제한 것인데...
사실 같은 스펙이면 20만원은 훌쩍 넘는 신발이라 부담은 없는 가격입니다.
안타가 자랑하는 마라톤 레이싱 신발이 C202 시리즈인데요.
GT 프로는 거의 40만원 가까이 되고 GT는 아직 신을 정도의 레벨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5세대를 주문했어요.
아.. 그런데 주문하고 나니 6세대가 검색되네요... 어쩐지 할인을 좀 해주더라니 ㅋㅋㅋㅋ
아무튼 안타마력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미드솔인 것 같고 레이싱화니까 좀 더 가벼울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국내외 리뷰 영상을 봐도 다들 만족스러워 하더라고요.
뭐... 기본 기능만 해도 가격에서 일단 만족이라 :- )
메인 컬러가 핑크, 퍼플, 화이트인데...
현재 보유 중인 신발이랑 다른 컬러를 신고 싶어서 확 다른 느낌으로 골라봤습니다~
중추절이 껴서 오래 걸릴 지도 모르겠지만 느긋하게 기다려봅니다~!!
오늘 서울대 훈련에서는 탄력 그대로 살려서 페이스 신경 안 쓰고 쭉쭉 달려봤는데요.
5K를 26분대로 달렸습니다! 엄청 고통스러운 정도도 아니었는데... 이 속도를 견디면서 달리다니... 대견하고 신기하면서도 카본 플레이트의 위력을 다시 체감했습니다!
그래도 체중이 많이 나가니까 이 정도 속도로 오래 달리는 건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