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후회하죠 ㅋㅋ [곰발바닥 내발바닥 스테픈 일상]

오늘 달리기는 런데이 50분 달리기 도전 4주 훈련 프로그램의 마지막이었습니다.

마무리를 하는 날이니 기분 좋게 달리고 싶었는데...

좋아하는 돈까스를 안 먹은지 엄청 오래됐거든요. 그래서 점심에 먹을까 말까 하다가...

먹을거면 맛집가서 먹어야 하는데... 고민에 고민이 이어지다가 결국 운동 나가는 길에 먹었습니다 ㅋㅋㅋ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할 때도 달리기 직전에 중화요리 실컷 배부르게 먹고 후회한 경험이 있었는데...

맛집에서 운동코스까지 1시간 정도 거리라서 걸어가면서 소화가 되길 바랐습니다!

역시 소화 안됨 ㅋㅋㅋ

디진다돈까스로 유명한 집인데...

그 다음으로 매운 돈까스를 먹었거든요.

그런데 오랜만에 가서 뭔가 바뀌었나... 예전 맛이 안 나서 엄청 실망하면서 남길까 말까 하다가 아까워서 다 먹고 나온...

거기에 원플러스원하는 캔 음료도 2캔을 벌컥 벌컥...

이 상태로 달렸으니 어휴...ㅋㅋㅋㅋ

위에서 버무려지면서 식도까지 아파오고 그랬는데 페이스 낮춰서 완주 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또 반성하는 기회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