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사토시의 혁명: Introduction" by Wendy McElroy (Part 4: 사생활과 결론): 번역끝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이것으로 Wendy McElroy가 작성중인 "사토시의 혁명: Introduction"에 대한 번역을 마치겠습니다.
사실 인트로를 넘어서 모두 번역한다는 것은 저에겐 좀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그런 일을 계속할 시간도 부족하고요. 하지만, 이 서두부분만 읽는다 하더라도, 사토시 나카모토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감을 잡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정말 사토시 나카모토가 이런 생각을 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또는 이들이 생각하는 조그마한 단서라도 맛을 볼 수는 있을 것 같아서 이 글을 번역하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사실 글쓴이는 무정부주의자에 페미니스트죠. 절대 이런 사상적인 이유로 이 작가의 글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무정부주의적 이념을 갖고 사토시의 생각을 표현한 것을 읽어보면, 일면 수긍이 가기도 하지만, 타면으로는 좀 극단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너무나 제도안에서 길들여지고 진짜 적이 아닌데 적이라고 인식하고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한측이 깨어 있다고 해서 다른 측도 깨어있으라는 보장이 없기에, 깨어 있는 것 자체가 불이익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항상 그것때문에 사람들은 갈등을 하게 되죠.
한번도 사토시 나카모토의 글을 읽어보지 못한 저이기 때문에 '아...이런 것이구나...'정도 받아들이는데 Introduction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토시의 혁명" by Wendy McElroy Part 1 introduction
"사토시의 혁명" by Wendy McElroy Part 2 피를 흘리지 않는 혁명, Peer to Peer
"사토시의 혁명" by Wendy McElroy Part 3 분권화
이렇게 해서 Part 4로 나누어 번역해봤습니다.
그럼 ....
source from: https://news.bitcoin.com/introduction-to-the-satoshi-revolution-new-book-by-wendy-mcelroy-exclusively-on-bitcoin-com/
사생활
Bitcoin의 사생활에 관한 기능은 불완전합니다. 완전한 익명성보다는 익명성에 준하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최소한 악의적인 정부 및 여타의 위협에 대한 강력한 보호수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호를 강화하는 도구가 있습니다.
프라이버시와 자유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득이 보고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해보십시오. 정부가 당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거나 당신이 어디에 은행구좌를 갖고 있는지 모를 경우 어떻게 세금을 징수할 수 있을까요? 출생이나 학교출석과 같은 것들이 선택사항이라면 군대는 어떻게 자녀를 징집하거나 심지어 자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사업체를 개설하는데 허가가 필요없다면, 어떻게 규제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정부의 모든 메커니즘은 마비됩니다. 바로 이것이 정부의 ‘정보’에 대한 식욕이 왕성한 이유입니다. 즉, 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이죠.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의 고용, 금융, 의료, 군사, 교육, 주택, 결혼, 전화, 여행, 인터넷, 자동차 및 가족 기록은 정부에 의해 저장되거나 쉽게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Bitcoin은 알고리즘에 기반한 프라이버시 천국을 제공합니다. 하나의 지갑이 다른 사람에게 지불을 보내면 수신자의 public-private키로 디코딩됩니다. 이러한 암호 방패는 거래에 대한 간섭이나 도난으로부터 보호합니다.
Satoshi Nakamoto의 비전은 개인이 현재 부패한 시스템으로부터 피해, 피어 투 피어, 분산 및 익명의 상업거래 및 self-banking 시스템입니다. 개인은 자신의 삶을 사유화할 수 있습니다. 구텐베르그 (Gutenberg)의 인쇄가 부족하여 생긴 점은 개인에게 그러한 자유와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국가 제재를 통해 존경을 구하는 사람들이 비전을 유지하고 타협하지 않는 경우에만 계속될 것입니다.
결론
이 글의 소개는 "개인"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Bitcoin의 시민사회에 대한 기여도 또한 큽니다. 아무도 프랑스 계몽철학자 볼테르 (Francois Marie Arouet de Voltaire 1694-1778)보다 어떻게 통제되지 않은 사적이익이 사회를 유용하게 하는가 에 대한 역동성을 포착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의 영국에 관한 편지(Letters Concerning the English Nation)에서, 볼테르는 파리의 거리에 비해 런던의 거리가 극단적인 종교적 관용을 보였는가 그 이유를 탐구했습니다. 그것은 법률이나 역사 때문이 아닙니다. 영국의 법률은 영국교회를 강력히 지지했으며 과거의 박해로 순례자들은 신세계에 대한 위험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볼테르는 영국과 프랑스의 중요한 차이점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존경받는 상거래라고 하였고, 영국사람들은 돈과 관련된 사적이익을 위해서만 서로를 다뤘다 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는 선언했습니다. "런던에 있는 교환소에 가서, 많은 법원보다 더 유서깊은 곳에서, 인류의 이익을 위해 모인 모든 국가의 대표자를 보게 될 것입니다. 유대인, 마호메트인, 그리고 기독교인은 마치 그들이 같은 종교를 믿는 것처럼 서로 거래하고, 파산한 사람들을 위한 이교도의 이름을 예비합니다. 거기에서 장로교인은 침례교를 신뢰하고 영국 교회는 퀘이커교도의 약속을 받아들입니다. 이 평화롭고 자유로운 집회를 떠나면, 어떤 사람들은 교회당으로 갑니다. 다른 사람들은 술집으로 갑니다. 이 사람은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큰 욕조에서 침례받을 길에 있습니다. 그 남자는 아들의 포피를 끊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 머리위에서 히브리 공식을 중얼거립니다. 다른 이들은 교회에 가서 모자를 쓰고 하나님의 영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
Bitcoin은 상업과 부의 자유로운 흐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개인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도 풍요롭게 합니다. 재정적인 자유가 초석이며 공리의 기본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Bitcoin 사용자는 익명성을 선택하고 다른 사용자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ID를 광고합니다. 일부는 견고한 개인주의자인 반면 다른 일부는 사회주의자입니다. 이데올로기, 종교, 인종 또는 생활 양식의 차이점은 거래 및 암호화폐가격의 지속적인 발전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금전적 인 측면이나 독립, 자유라는 측면에서 수익을 정의하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함께 모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원저자의 번역 허락은 받으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
비난이 아니라,
단순 궁금증에서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꼬투리를 잡고 싶으시면, Part 1 처음부터 읽으시죠.
그 분의 글을 읽어보면, 마음껏 번역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단, 출처만 밝히라고 했고요. 그래서 그분이 하라는 그대로 했습니다.
Part 1부터 읽지 않으신 것이 분명하시군요.
상당히 불쾌합니다. 아니면 말고..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불쾌하니까요.
어쩌다보니 님의 댓글을 보긴했지만, 더이상 저와 마주치거나 충돌할만한 일은 서로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궁금해하지도 마시구요.
똑똑하신 분이신데 저같은 놈의 막글을 뭐하러 읽으시려 하십니까?
저와 같은 물에서 노실분이 아니시니 무슨 의미이신지 아실 것이라 믿겠습니다.
그만하십시다. 예?
그냥 갈길 가세요.
감사합니다 ^^
빠르셔라. 감사합니다 ^^;;
안녕하셨어요?오랫만에 찾아뵙네요.
6월들어서 장이 영 거시기해서 그냥
이 쪽에 관심을 끄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좋은 글 역시나 많이 올려주셨네요.
시간내서 찬찬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약간 좀 철학책읽는 느낌이 들어서 번역이 좀 허접할 수도 있어요...에고...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