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테슬라 모델 3 - 충전편 1

in #tesla6 years ago

오~ 이것은 실 사용기군요!
거기 날씨가 히터킬 일 거의 없죠?
겨울에 0도 가까이 떨어지면 배터리 특성상 주행거리가 반으로 줄어든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게다가 운전자를 위한 히팅도 전기차는 일부러 에너지를 더 소비해서 만들어야 하는지라...

Sort:  

여기도 겨울이 되면 나름 추워서 ㅎㅎ 히터를 켜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겨울이 제대로 있는 지역에 비할 바는 못 되겠죠. 그런데 의외로 혹한 지역에서의 전기차 실제 운용은 큰 문제가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배터리 온도는 모터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되고 말씀하신대로 히팅은 무조건 추가로 전기가 소비되긴 하는데 주행 소모량에 비하면 자동차처럼 지극히 좁은 실내에서 한정된 전열 소모량은 은근히 낮은 비율인거 같기도 하고요. 뭐 일단 노르웨이 같은 북구 지역은 실제로 테슬라 천국이기도 하니 나름 실전 검증도 되었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노르웨이에 테슬라가 많아요? @@ 그렇군요..
테슬라가 리뷰 보다보면 탐나긴 하는데, 모델3도 많이 비싸더군요. 올해말 지나면 페더럴 보조금도 확 떨어진다고 하고... (3만 5천불 약속은 어디로... ㅠㅠ)

노르웨이는 테슬라 천국으로 알고있어요. ㅎㅎ 테슬라가 뛰어나다기 보다는 국가적으로 전기차를 장려하는 와중에 테슬라가 대박을 친건데 혹한기에서 전기차가 불리하다는 우려가 많아 현장 비교 검증을 했는데 의외로 결과가 좋아서 보급에 가속이 더더욱 붙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미국의 테슬라는 이미 지난 분기에 20만대 쿼타 찍어서 내년부터는 연방정부 보조금이 반타작이 나죠. 그리고 3.5만불짜리 차는 빨라야 내년 중반에 나올지 말지...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