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길 / 김인숙]
[벚꽃 길 / 김인숙]
해가 저물고 길가에 벚꽃들이
한창 발그레 미소 지으면
나는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끝도 없이 걷고 싶어라
이렇게 보드라운 봄바람이
볼을 쓰다듬어 주는 날
꽃잎이 방글방글 정겨운 날
바람이 되어 꽃잎이 되어
그대와 함께 벚꽃 길을
하염없이 걷고 싶어라
오래오래 행복해지고 싶어라.
[벚꽃 길 / 김인숙]
해가 저물고 길가에 벚꽃들이
한창 발그레 미소 지으면
나는 그대의 따스한 손을 잡고
끝도 없이 걷고 싶어라
이렇게 보드라운 봄바람이
볼을 쓰다듬어 주는 날
꽃잎이 방글방글 정겨운 날
바람이 되어 꽃잎이 되어
그대와 함께 벚꽃 길을
하염없이 걷고 싶어라
오래오래 행복해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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