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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 중입니다.

in #zzan3 years ago

경추(목뼈)와 흉추(등뼈)의 뼈가 엇갈려서 오는 통증일 수 있네요.

앉은 상태에서 경추(목뼈)와 엎드린 상태에서 흉추(등뼈)를 옆의 사람에게 지압해 달라고 해 보세요.

앉은 상태에서 지압은 목을 앞으로 숙일 때 목에서 등으로 넘어가는 부분의 툭 튀어 나온 뼈 주위를 집중적으로 누르는 지압과 마사지를 해 봐요. 아침에 일어나면 팔이 저린 증상이 거기에서 기인할 수 있어요.

엎드린 상태에서 등뼈를 따라 가다가 튀어나온 부분이 있으면 부드럽게 눌러서 지압해 달라고 하세요.

때로는 뭉툭한 것으로 목과 등뼈를 가볍게 계속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특효를 보는 수도 있어요.

한편, 어깨 쪽의 견정혈을 찾아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보세요. 거기가 막혀서 거꾸로 어깨와 목에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어요.

또 다른 한편으로 천돌혈과 쇄골 위/아래 그리고 어깨로 가는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보세요. 팔이 저리는 것이 제7번 경추의 어긋남에서 시작해서 어깨 근육을 타고 간 것일 수 있어요.

만약에 팔이 저린 것이 새끼손가락까지 이어지면 엄지 발가락 뿌리 부분을 넘어 튀어나온 뼈의 좌우와 새끼 발가락 뿌리 부분을 지나 역시 튀어나온 뼈 좌우를 강하게 누르는 지압을 해 보세요. 물론 저린 팔의 반대쪽 발의 엄지와 새끼 발가락을 말하는 거예요. ( 좌병우치, 우병좌치, 상병하치, 하병상치)


그리고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것이라면 가장 먼저 항바이러스 효과가 아주 좋은 비타민 D 주사를 맞기를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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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리 기간이라 혼자서 하나씩 해보겠습니다. 긴 무언가가 있으면 툭툭 가볍게 치면서 마사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닥과 등뼈 사이에 테니스 공이나 고무 공을 놓고 천천히 위 아래로 압박하는 방법으로 지압할 수도 있어요.

아하 누워서 하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바로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