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원서읽기 결산

in #zzan5 years ago (edited)

스팀잇 시작한지 어느새 1년이 넘었다.
좋은 글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가는걸 보며 독서/공부 기록(독후감이 아닌)을 굳이 남기는 것이 왠지 눈치가 보였지만;;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이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독서일지를 올리려고 노력했다.
물론 그마저도 불규칙했고 바쁘다는 핑계로 안 읽은 날도 많지만 다시 시작했다는 것에 일단 만족해야겠다.
내년엔 원서포함 다른 좋은 책들도 더 많이 읽게 되길 바라며 7월 초부터 시작했던 원서읽기 결산을 해본다.

  • After the Funeral, Agatha Christie : 0707~0713
  • Mrs McGinty's Dead, Agatha Christie : 0715~0728
  • Hickory Dickory Dock, Agatha Christie : 0730~0818
  • Dead Man’s Folly, Agatha Christie : 0823~0906
  • I Capture the Castle, Dodie Smith : 0919~1011
  • Cat among The Pigeons, Agatha Christie : 1124~1211
  • The Help, Kathryn Stockett : 1222~ 현 40%

참고로 날짜는 일지 포스팅 한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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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dreads.com/
영어원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메일로 가입하면 내가 읽은 책도 간단하게나마 DB화 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사용법을 잊어버렸다;; 기억을 더듬어 일단 올해 읽은 책 등록만 하고 별점은 일괄 3개만 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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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활동에 대한 간단한 통계도 볼 수 있고 목표설정도 할 수 있어서 나름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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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읽어오셨네요. 2020년에도 응원합니다!

slowdive14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영어 원서를 많이 읽으셨네요.
전 영어를 못해서 영어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한권도 못 읽더라구요..ㅜ

어린이 챕터북부터 시작해서 3년정도 나름 열심히 읽어 왔는데 요즘 거의 못 읽어서 ㅠㅠ
단어도 다 잊어버리고 감이 많이 사라진듯 합니다.

저는 더 이상 활동하고 있진 않지만..
혹시 원하시면 온라인 카페 북클럽 알려드릴게요 ~ ^^
북클럽 신청하면 반강제로 읽어야 하는곳이라 저도 어려운 책은 울면서 읽기도 하고 (마감 다가오는데 진도가 안나가서 정말 울었어요 ㅋㅋ) 서로 자극도 받으면서 리딩이 많이 늘었던 곳이라서요.

저도 한동안 어린이 챕터북을 읽었는데, 항상 모험하고 학교 얘기만 나오고 그래서 점점 재미가 없더라구요...ㅜ
본문에 있는 사이트 방문해 둘러보긴 했습니다.^^
북클럽은 유료인가요??

저게 다 원서로만 읽으신 숫자죠? 멋지십니다 !!!

어린이 챕터북의 경우 30~40페이지 짜리도 있어요 ㅎㅎ
오이님은 더 많이 읽으셨을것 같은데요?
아니면 굳이 리딩 훈련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일어에 능통하실것 같기도요 ^^

원서읽기... 부럽습니다. 전 한권 읽는데 몇달은 걸릴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