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크신 엄마.

in #zzan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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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육개장을 만드셨는데
정말 큰 솥 한가득이어서
잠깐 웃음을 납니다.

형은 결혼해서 따로 살고
저도 집에서 밥을 자주 먹지 않아서
이제는 이렇게 많이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어렸을 때 제가 한참 잘 먹었을 때처럼
여전히 어머니는 손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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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엄마표 육개장은
언제나 얼큰하니 맛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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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듬뿍~ 진짜 맛있을것 같아요^^

네~국물맛이 끝내줍니다. ^^

와 손수 만든 육개장이라 파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맛일것 같습니다.
밥말아서 소주한잔 하고 싶네요 ㅎ

그러고 보니
소주하고 궁합이 좋겠네요. ㅎㅎ

그리운 맛입니다.^^

맞아요. 전에 외국에 살때
엄마음식 자주 생각났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