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2일 우리 외가집 이야기 - 배수구 청소 -

in #kr5 months ago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바닷가 앞에 있는 집들은 관리가 참 힘듭니다.

비가 내려도 염분이 섞여 있고, 운무가 끼는 날에는 지나가면서 소금기를 뿌리고 갑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도시 보다 더한 폭우와 여름 가을 태풍은 생각만 해도 끔찍 합니다.

그래서 비가 내리기 전에 배수구를 잘 둘러 보아야 합니다.

건물 2층 구석에 배수구가 있는데, 건물 공사 시에 시멘이 좀 섞어 들어가서 배수구가 좁아져 있습니다. 거기에 조금만 흙에 찌꺼기가 끼면 막혀 버리네요.

비가 오면 늘 고민이 있었는데, 해결을 했습니다.

이 기구를 구멍에 밀어 넣어서 장갑을 끼고 잡고서 드릴로 조금씩 돌려서 잡다한 것들 제거를 좀 했습니다. 물론 핸디 청소기로 외부에 눈에 보이는 흙과 찌꺼기를 싹 청소도 하고요.

테스트로 물을 부어 보니 잘 빠집니다. ㅋㅋ
이제 비가 와도 마음 놓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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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해안가는 비가와도 염분이 있군요..
예전에 해파랑길 걸을때 비 맞은 적이 있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었는데..

하수구 청소 잘하신거같습니다^

자그만 거 하나도 일일히 신경을 써야 하는 ...
하루 하루가 정말 바쁘시겠어요 !!
어제 제법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날이 좋내요
지방은 장마 시작 이라는데 계속 신경을 많이 쓰셔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