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즐겨찾기 그리고 소소한 보팅나눔.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유재하]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또 글을 뜸하게 쓰게 되기 전에 시간될 때 글 하나라도 더 쓰자는 심정으로!!! ㅎㅎㅎ
스팀잇이 참 바람잘 날이 없네요...
어뷰징이나 셀프보팅 같은 문제는 그냥 이성적으로 보게 되는데.. 자꾸 사람,유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니 참 씁쓸해져요.
더이상 실망하지 않으려고 글 하나 툭 써볼라고요. 저 자신을 위한 글이기도 하고. ㅎ
혹시 스팀잇에서 본 글 중에 즐겨찾기 해놓으신 글이 있으신가요? ^^
전 좋은 영화나 드라마, 음악 같은 걸 다시 즐기는 걸 좋아해요.
[미술관 옆 동물원] 영화 같은 경우도 20번은 넘게 봤고.ㅎㅎ
스팀잇에서 보는 글이나 그림 같은 경우도 그래요.
저 나름의 이유로 감동받았다거나 울림이 있었던 글이나 그림은 즐겨찾기를 해놓는 답니다.
블록체인에 박은 글이니 스팀잇이 망하지 않는한 즐겨찾기로 계속 볼 수도 있고,
아시다시피 스팀잇은 지난 글들을 찾기가 너무 불편하니까요.ㅎㅎ
물론 안 궁금하시겠지만 몇 개만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두 다시 볼겸 ^^
1. 라라(lalaflor)님의 44. 긴 여행 후기
미니멀리스트를 꿈꾸시는 라라님의 사진들이 많이 있는 글이에요.
그 사진 중에서도 특히 남포동 오설록에서 찍으신 이 사진
스팀잇에 사진 잘 찍으시는 분도 많고 이 포스팅에 사진들도 다 아름답지만..
참 기억에 오래 남고 계속 찾게 되는 사진입니다.
텅 빈 공간을 뭔가 즐거운 사람들로 채울 수 있을 것도 같고
굳이 채우지 않아도 따뜻하고 평화롭게 보여서.
행복한 상상들을 하게 해주는 사진이에요.
2. 모닝(morning)님의 지옥훈련
행복하다는 말을 직접 하지 않으셔도 글 전체에 넘치는 행복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씩 살짝 울적해지려고 할 때 얼릉 찾아보게 되는 글이에요.
전체 글로는 가장 많이 본 글이 아닌가 싶네요.ㅎㅎ
그리고 마지막 이 문장이..넘 멋져서.
나는 맥주 한캔을 반주삼아 저녁을 먹고 사무실로 출근하였다.
이제 코인계 소식을 본다. 지옥훈련을 마치고 살아돌아왔으니.
모닝님의 이런 일상글이 정말 좋은데..자주 안 쓰셔서..흑흑흑
3. 유난(saloon1st)님의 살룬 유난의 일품밥 3.유산슬밥
ㅋㅋㅋㅋ 활용의 황제 유난님의 글입니다.
밥숟가락 위에 길게 몸을 늘어뜨리며 한입에 들어가는걸 귀찮게 하더니
질척한 전분소스가 내 입속의 혀보다 더 야하게 굴고
버섯과 오징어, 돼지고기가 면같이 호로록 들어오는
외로움을 잊게하는 밥
글을 워낙 맛깔나게 쓰셔서 글만 봐도 배불러집니다. 다이어트용 글이라도 해야하나요.ㅎ
맛있어 보여서 배가 고파지고 먹고 싶어져야하는데 왠지 이미 먹은 거 같은.ㅋㅋㅋㅋ
참 재능이 많다고 그렇게 말해도 안 듣는 유난님..ㅎㅎ(반말할 뻔.ㅋ)
4. 야야님(sunshineyaya7)의 일러스트<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가 지브리 애니매이션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 제일 좋아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아름답게 그려주신 포스팅입니다.
거기다 애니매이션 최애 캐릭터 중 하나인 카브가 하늘을 날라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너무 좋았던.
야야님이 그려주신 다른 지브리 일러스트도 다 좋아하는데 이게 제일 좋아서 즐겨찾기 해놓고 다른 그림들도 찾아보곤 합니다.
5. 신농님(xinnong)의 나는 너를 공부한다, 알면 사랑하게 된다
그 사람을 공부하고 알고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공부하고 마음과 용기를 다지며 나를 더 사랑하는 게 먼저인 듯 합니다.
사랑하게 해줌으로써 나를 공부하게 한 그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평생 당신을 통해 공부할 날들을 생각하니...
굉장히 아득합니다 😢😘
그래도 내게 계속 공부하고 싶은 당신이기를-
처음으로 즐겨찾기를 한 글이에요. 전체 글도 좋지만 마지막 이 두 문단이 너무 좋아서..ㅎ
이 밖에도 즐겨찾기 한 글이 꽤 있어요. 밑에 보팅 나눔 끝나면 2탄으로 소개할지도.ㅎㅎㅎ
소개를 하면서 뭐라도 써야겠기에 짧은 글실력으로 저 나름의 이유같은 걸 쓰긴 했는데..
사실 그냥..
그럼 두 번쨰, 보팅나눔 이야기!!!(이벤트라는 말을 쓰기도 뭐하네요.ㅎㅎ)
혼자만의 이벤트로 한 풀보팅이 끝나서
분위기도 뒤숭숭한데 소소한 보팅나눔을 해볼까 해요.
즐겨찾기를 하신 건 아니더라두 1개월 이상(2개월이 넘 긴거 같아서 한달로 바꿉니다~) 지난 글 중에 기억에 남는 글이 있으시면 댓글로 링크를 달아주세요. 이 글 말고도 제가 쓰는 아무 글에나 댓글 달아주심 됩니다. 기한은 없어요 ^^
현재 활동중이신 분이시면 가서 아무 글에라도 1$ 조금 넘는 풀보팅을 해드리겠습니다~
글 종류는 상관없어요. 저도 코인 관련글도 즐겨찾기 해놓은 게 있으니까요.
가끔씩 바빠서 못들어올 때 이렇게 풀보팅해드릴 분이 있으면 스파 쓰기 좋더라구요.ㅋㅋㅋㅋ
며칠이 걸려도 댓글로 링크 올려주신 분들 다 해드립니다~~~ 이전 풀보팅도 3주 넘게 걸렸네요.ㅋ
스팀잇 즐겁게 하시는 분들 계속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담에는 참 먹기 싫은 데 포스팅을 위해 억지로 마시고 있는 와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러게요..
그냥 관심접고 기대를 가지고
바라만 보면 좋을건대요..ㅋ
기대란..
어린시절 꿈을 키울때만
가능한지도 모르겠다
어른이된 지금 기대란
결핍의 또 다른 이름 같다
마음이
홀로선 소나무를
어루만지고 잠시 서성인다
하늘 하늘
봄바람이 소매를 적신다
내안에 잠들고 있던
꽃같은 웃음이
길따라 총총히 가고 있다..^^*
헉.. 직접 쓰신 시인가요?ㅎ 제가 문학 쪽에 문외한이라..
넘 좋네요 정말..ㅎㅎ 뭐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멋진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한우님~~ ^^
아쿵..
저도 잘 몰라요^^*
그냥 끄적 거리는 거죠 ㅎㅎ
감사합니다^^*
저두 그냥 끄적 거리면 이런 시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한우님 ㅎ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시 맘에 참 와닿아요. ^^
오늘부터 다시 글을 좀 올리겠습니다. 딱히... 미술관님 때문만은 아니구요.
헐.. 모닝님이 직접 와주셨네요.. 글 올리신다니 넘 좋은데요? ^^
편하게 올려주세요 언제든 기다릴 수 있습니다 ㅎㅎㅎ
새 글을 올리시지 않으셔도 저 글 보면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모닝님 ^^
미술관님 댓글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저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 했는데 벌써 다녀가셨더라구요! 잊지 않고 늘 찾아와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ㅎㅎㅎ
전 즐겨찾기 해둔 '글'은 아니고 '분'이 있는데.. 혹시 이미 아시는 분일지도 모르겠는데 @qrwerq 님이세요.
최근에는 직접 가방 지퍼를 수선하신ㄷㄷㄷㄷㄷ 글을 적으셨는데.. 이 분 글은 항상 그냥 저같은 보통사람은 지나쳐버릴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있어서 제가 즐겨찾기 해두고 찾아가는 분이에요! ㅎㅎㅎ 아마 미술관님께서도 글 보시면 좋아할만한 분일 것 같아서 나름 자신있게! ㅋㅋ 추천해드리는 분입니다 ㅎㅎㅎ
팔로우하구 찾아뵙고있는분이에요~ 발레도 하시는 ㅎ 생각의 연결이 정말 탁월하신분 ^^
항상 찾아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추천도 감사드려요~~
라라님의 사진과 그 아래 적힌 글을 같이 읽으니 사진이 아예 새롭게 보이네요. @feyee95님의 따듯한 시각이 글 너머로 전해집니다.
2개월 전의 글이라... 선뜻 생각나는 게 없네요. 그간 글들을 너무 쉽게 소비하고 지나쳤던 건 아닌가도 생각해봅니다. 좋은 이벤트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드려요 ab7b13님 ^^ 2개월이 넘 긴거 같아서 우선 1개월로 바꿨습니다. ㅎ찬찬히 보시구 추천 부탁드려요~~
라라님의 사진은 정말 저 개인적인 이유라..ㅎㅎ 걍 좋았는데 이유를 붙인 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ㅎ
리스팀말고 즐겨찾기 해놓고 보는 방법도 있겠군요.
전 이 글이 기억나네요 ^^
[숨쉬는글] 스팀잇을 계속 해야겠다는 글
정보를 찾아보다 스팀잇을 알게 되었지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우연히 이 글을 읽게 되고 해볼까하게 마음 먹게되는데 영향을 받았었네요 ㅎ
헐... 제 글을 링크하시면 아니되옵니다.ㅎㅎㅎㅎ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요.ㅋ
누구 글이지 클릭해보고 제 글인 줄 알았다능.ㅋㅋㅋ
저두 코인 관련 정보 찾다가 들어와서 도움 많이 받고 다른 분들의 글도 읽으면서 글 쓰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ㅎ
전 리스팀은 왠만하면 다른 분들에게도 알렸으면 하는 글만 하고 다른 글들은 즐겨찾기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
우선 팔로우하고 시간될 때 찾아뵐게요~~ ^^
기린 그림이 정겨웁습니다^^
@surfergold 아이디 쓰시는 빅피쉬 님이 그려주신 대문이이에요.
기린도 좋아해서 너무 감사하게 쓰고 있습니다 ^^
그렇군요
다른분과 서로 소통하시는 면이 놀랍고 부럽습니다^^
앗 저도 잊고있던 저의 옛 글이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벤트네요!!
저에게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되었든 글이에요.ㅎㅎ
좋은글도 많이 써주시고 멋진 곳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지만
이 글 때문에라도 신농님에게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xinnong님 ^^
사실 여행기와 같은 포스팅에도 힘쓰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 쓰고싶은 글은 잘 안써지던 요즘이에요- 미술관님 덕분에 어떤 글을 쓰고자 했었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힘 얻어요-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오오!! 익숙한 아이디가 많이 보이네요ㅎㅎㅎ
미술관님 이제 전문 큐레이터로 전향하시는 겁니까?? +_+ ㅎㅎㅎㅎ
그리고 저도 좋아하는 글, 그림들 기억에 남는게 정말 많은데
전 그 중 아래의 포스팅은 아직도 종종 들어가서 보고 있어요!! +_+ ㅎㅎㅎ
[리안님의 미녀와 야수]
https://steemit.com/kr-art/@heeyaa35/5qzzu
미술관님도 아시는 분이고 이미 보신 작품이긴 하지만
링크한 이유는,
제가 이 그림에 반한 후 부터 리안님 블로그에 뻔질나게(?) 들락날락 거리게 됐고,
또 스팀잇의 다른 그림작가님들 작품에까지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ㅎㅎㅎ
저의 스팀잇 활동 폭과 시야를 넓혀준 너무 감사한 작품입니당 ㅋㅋㅋ
그리고 아직도 눈 정화하고 싶을 때 들어가서 보는 예쁘고 감성적인 작품이구요!! ㅎㅎㅎ
어머나;;;;;;;;;;;;;;;;;;;;;;;;;;;;;;;;;;;;;;;;;;;;;;;;;;;;;;;;;;;;;;;;;;;;;;;;;;;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뉴위즈님 진심으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은혜 절대 잊지 않을께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작품은 기억해주시다니 완전 감동에 도가니 ㅠㅠㅠ
우엉 가슴이 갑자기 몽글몽글해졌어염 ㅠㅠ
아이공 'ㅁ ';;; ㅎㅎㅎㅎㅎ 이런 격한 반응까지 해주실 줄이야 ㅠㅠ ㅎㅎㅎㅎ
저의 스팀잇 생활폭을 넓혀주시고 너무 감명깊게 본 작품이라서 잊혀지지가 않아욥!! ㅎㅎㅎ
진짜 저에게 액자형으로 팔아달라고 조르고 싶을 정도였는데
꽃 땜에 안 되겠다 싶어서 포기했던 작품이었어요!! ㅎㅎㅎ
저야말로 좋은 작품 감상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욥!! +_+ ㅎㅎㅎㅎ
뉴위즈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뉴위즈 당신의 삶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
ㅎㅎ 전 리안님의 다른 글을 즐겨찾기 하고 있답니다. 담에 소개해 드릴 수도 있을 거 같네요.ㅋ
그 작품 보고 정말 깜짝 놀래서 저두 리안님을 스토킹하게 됐죠.ㅎㅎㅎ
추천 감사드려요 뉴이즈님~~ ^^
글고 큐레이터는 아닙니다. ㅋㅋㅋㅋ 깜냥이 안되요.ㅋ
저라는 놈은 아버지와는 영 어색한 불효막심한 아들이라 그런지 읽고서 가슴이 먹먹했던 글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는 다시 한 번 읽었더니 늦은 밤에 센치해지네요... :)
https://steemit.com/kr/@banguri/5ygzrz
추천 감사드려요 songwriter님 ^^ 저두 가서 읽어보겠습니다.
아버지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먹먹해지는 거 같네요 저두...
훈훈한 이벤트 감사드립니다 :)
아이쿠, 작곡가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쉽지 않습니다. 살아계실 때 조금 더 잘해 드리세요. ^^
좋은 글 써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조금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뉴비시절 뉴위즈님 글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항상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정리도 잘해주십니다~^^ㅋ 제글 추천해주셔서 절대 추전한거 아녀요 ㅋㅋ
https://steemit.com/kr/@newiz/6-3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안님ㅋㅋㅋㅋ앜 웃겨욤ㅋㅋㅋㅋㅋㅋ
미술관님!! 저희는 절대절대 담합추천(?)이 아닙니당!! 'ㅡ';;; ㅎㅎㅎㅎㅎ
어머나~뉴위즈님 담합추천이란 무엇인가욤???ㅋㅋㅋㅋㅋㅋ
그거 음식 이름인가요?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술관님! 저희은 저얼대 저얼대~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흐흐흐 이 두분 여기서 재밌게 즐기고 계시네요.ㅋㅋㅋ
제 글이 이런 공간이 되는 거 너무 좋습니다~~ 보답 추천도 충분히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십쇼~~
저두 뉴이즈님 즐겨찾기 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