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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天歌之感] 바가바드기타 감상평 릴레이 스티미안 재모집

in #kr6 years ago

참 아름다운 영성활동입니다. 저는 지금 출판사와 인세투쟁?을 하고 있는데 그 찌질한 싸움을 하면서 문득 이 바가바드 기타에 나가르주나의 싸움이 생각이 나더군요. 싸우고 싶지 않은데 크리슈나가 싸우라고 하죠 . 행위하는 자를 넘어서 싸우면 카르마란 없다고요. 참 어려운 경지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비슷한 상황에서는 샛별처럼 떠 올라 마음을 이끌어 주네요. 참 좋은 글이고 좋은 활동입니다. 계속 되길 빕니다 . 윗글은리스팀해서 종종 자주 가서 읽어야 겠습니다. 저도 1,2회는 참여하고 싶은데 제가 장문충이고 말이 너무 많아서 원문을 호도할 해석들을 마구 내놓을까 겁이 나서 선뜻 또 못나서겠습니다. 지금처럼 잔잔하게 원문 위주로 내 놓는 글들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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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샛길, 장문충 왕장려입니당. 이시스샘 꼭 참여하셔야합니다. 맘 바꾸시기전에 히시는 걸로 찌찌뽕! 부담가시지 않는 선에서 초반 8장, 9장 재개막 연타석 릴레이 주자로 예약하시면 어떨까요? 그 다음은 내키실때 하시면 되고요. ㅋㅋ. (제 생각에 참석하실분이 저와 1, 2분 정도 예상됩니다. 안계실수도 있구요. 도도님께서는 독립군이시라 어쩌다 한번씩 참여하실것 같구요)

정확히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요. 원문을 소개하고 자기 해석이나 견해를 덧붙여도 되는건가요? 초반에는 제가 요즘 인세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피터님 먼저 하시고 그 뒤로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건 어떠세요? 저는 한번 써보고 반응이 있으면 계속 하는 습성이 있긴 합니다^^ 참 원문은 어디서 가져오는거죠? 제가 써야 할 부분은 미리 알려주시면 좋을듯합니다. 미리 읽어야 쓸거리가 생기니까요

두번째 링크에 함석헌샘의 한길사 번역과 주석을 그대로 올려놓았습니다. 원문번역부분만 보셔도 되고요. 일단 참석자들이 정해지면 자세한 공지를 할꺼구요. 이시스샘 입맛대로 포스팅하시면되요. 감상평은 형식이 없는거자나요. 샘글에 대한 반응은 백퍼 좋으실거라고 확신합니다.

피터님. 저작권같은 문제는 없나요? 저작권이 끝난 책인지 모르겠습니다. 출판사나 작가측에 사용허락을 받았나요? 아니면 모든 글에 원문 출처를 표기하거나 해야 할듯합니다. 상업적 이용은 아니지만 문제 삼으면 문제 될수도 있습니다. 책의 일부만 이용하는게 아니라 전부를 다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그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은 않했는데요. 원래 바가바드기타 전문번역서가 수십여종이고 제가 링크한 사이트는 한길사 서적을 그대로 올리신분의 사이트이고요. 감상평 릴레이니까 챕터별 북리뷰에 해당할수 있지요. 인용 출처만 분명히 해준다면 큰 문제는 안될것도 같습니다. 오히려 반가워할걸요? 번역본도 대부분 비인기라 절판된서적이 많지요:-) 참가자 분들에게 상기시켜드리지요. 대부분 하나의 번역서를 선정하셔서 포스팅했거든요. 저의 경우는 이아무개 목사님 번역서인데 절판되었고 이분은 오히려 당신글 맘대로가져다 쓰라고 강의중에 말씀하신적 있어요. 함석헌님은 소천하셨고 제 생각에는 큰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네. 원래는 저자가 죽은후 50년인가? 70년 까지도 저작권은 살아있고 그것을 이어받은 사람이나 단체가 저작권 문제 제기를 할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분위기상 자기들 책을 좋게 선전해주는 방식이 되면 크게 문제안 삼기는 하는데 ...그래도 걸리면 걸리니까요 스팀잇이 스팀페이가 있고해서...딱 하나 걸리는건 부분 인용이 아니라 책 번역 전문을 우리가 다 인용한다는게 걸리기는 하는데...출판사와 저자 모두 잘 표시해주고요...제가 저작권 분쟁중이라 저작권이 매우 신경이 쓰이네요

이시스샘께서 아직 못보신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현재 9장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자는 이시스샘인데, 10장과 11장이시거든요. 제 생각에는 10장과 11장을 한꺼번에 쓰시는 것보다는 인터벌을 두고 독립적으로 써주시면 어떠실지 조심스럽게 제안드릴께요. 다음주에 써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쓰미마생~

예, 인지 했습니다. 중간에 두 챕터라 독립적으로 쓰는 건 좀 어려울것도 같은데요 이번주부터 노력해 보겠습니다. 한 글당 일주일 혹은 2-3일 간격을 두어도 괜찮은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