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후기#305]뜨거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요즘은 드라마 본방사수를 잘 안 하게 되죠.
기다림때문에…
그런데 ‘선재 업고 튀어‘는 1-2화부터 보게 되었는데, 계속 보게되더군요.
유치한 듯 어색한 듯 하지만, 그래도 또 살살거리는 설레임이 참 좋더라구요.
변우석 배우는 청춘기록때부터 눈에 뛰었는데 계속해서 이런 저런 드라마를 하더니, 결국 한 방이 터지네요.

김혜윤 배우는 스카이캐슬에서 매우 인상적이개 봤던 배우고, 스카이캐슬 멤버 중에서도 꽤 활발하게 움직이더라구요.
그럼에도 전 거의 보질 않았었는데…연기는 너무 잘 하지만 뭐랄까 뭔가…ㅎㅎ
근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녀의 연기력은 참 뭐라할 수가 없더군요.
제일 어려운 개그 연기를 참 자연스럽게 잘…
무튼 둘의 케미와 재미가 있다가, 너무 오락가락 또 조금은 억지스러운 전개? 혹은 배우들의 연기가 살짝 거슬려 중반부터는 좀 그랬긴 했더랬지요.

어쨌든 끝까지 재미나게 본 드라마인데, 대박이 터져도 너무 터졌네요.
한국도, 많은 다른 나라들도 선재앓이 중!
김혜윤 배우가 하드캐리했는데 뭔가 그 공은 변우석이 다 가져가는 느낌?

아, 그리고 전 이 드라마에서 송건희 배우가 달리 보였어요.
스카이캐슬애서 잠시 스쳐가듯 봐서 연기력이 좋단 느낌이 없었는데, 여기서 보니 연기를 너무 잘 한다는, 그래서 꽤 눈에 들어왔어요. 한 편으론 그냥 김태성이랑 잘 됐음 하는 바램도..ㅎㅎ

무튼, 잼나게 본 드라마가 또 한류에 한 몫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팍팍함 속에서 다들 설렘을 찾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