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썼던 글로 만든 전자책 - '딱히 꿈이 있는건 아니고' (30명 페이백 이벤트)

in #kr6 years ago (edited)





스팀잇에 썼던 글로 만든 전자책

딱히 꿈이 있는건 아니고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스팀잇에 썻던 글로 만든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블로그에 썼던 글이 전자책이 되기까지 읽어주시고, 피드백 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자책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스팀샵에도 입점했습니다. 스팀잇에서 만난분들께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 선착순 30분께 페이백 해드리려고 합니다. (관심있는분이 30분은 넘지 않으리라 판단했습니다ㅋㅋ) 분량은 천천히 읽어도 2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인생고민 많은분들 ‘이런 얘도 있구나’ 하고 한 번 읽어보시길. 더불어, 제 오랜 이웃분들은 저에 대해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하단에 책 소개도 간단히 첨부합니다. 도와주시고 떠밀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책 간단소개


글쓴사람 소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밥도 먹고 행복하고 싶은, 퇴사 준비생입니다.”
미대 나와 각종 열정페이를 거쳐 지금은 5년 차 현직 디자이너.
하는 일은 GUI(Graphic User Interface) 디자인, 쉽게 말하면 앱 디자인 같은 것을 합니다.
언젠가 회사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일 하며 밥도 먹고 행복해보겠다고 부단히 애쓰고 있습니다.

책소개
좋아하는 일 하며 밥 먹고 살기를 위해 무엇이든 해보고 있는 사람의 기록
2호선 만원 지하철에 갇힌 것처럼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날 들속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탈선하기로 했습니다. 딱히 꿈이 있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 하며 밥 먹고 살기를 위해 무엇이든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은 퇴사를 위해 무엇이든 해보며 부닥쳐 보는 사람의 기록입니다.

프롤로그
“남들이 다 당연한 듯 다니고 있는 회사를 다니는 게 불행해지면, 난 뭘 해야 하지?
하고 싶은 대로 실컷,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하며 살아갈 수 없을까?”

고등학교 졸업, 미대 입시, 대학교 입학, 과제, 밤샘, 공모전, 스펙, 인턴... 앞만 보고 달렸다 다다다다다다다. 잘하지는 못해도 늘 최선을 다했다. 뒤돌아보니 그 무턱대고 한 ‘최선’이 문제였던 것 같다. 내가 정한 최선이 아닌 사회가 정한 ‘최선'을 위해 달렸던 것 말이다. 그렇게 열심히 뛰다가 한 번 크게 넘어져 2주간 침대에 누워있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나.. 무엇을 위해 살고 있었던 걸까..?”

2호선 만원 지하철에 갇힌 것처럼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는 날 들속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탈선하기로 했습니다. 인생 최대 난제, 좋아하는 일 하며 밥 먹고 살기를 위해 무엇이든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은 퇴사를 위해 무엇이든 해보며 부닥쳐 보는 사람의 기록입니다. 엄청난 퇴사준비 노하우를 기대하셨다면 책장을 일치감치 덮으셔도 좋습니다.





책 구매링크


steemshop.png

스팁샵 만들어주신 세계님께 (@segyepark) 감사드립니다..!!
스팀샵에서 구매하신 선착순 30명 페이백 해드리겠습니다! :-)


전자책 보는법

  • 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은 푼 후 전자책 뷰어에서 보시면 됩니다.
  • IOS : ibook 추천
  • Window : 뷰포터 이펍3 PC 뷰어 추천합니다.





제 전자책으로 인해


  • 제가 했으니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책을 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스팀잇에 쓰는 글로 시작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아이디어, 생각 등을 연재 > 스팀잇 유저들과 피드백 주고받으며 원고로 발전시켜서 > 전자책으로 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제가 함께 전자책 제작한 솔나무님께 (@solnamu) 먼저 책에 대한 제안을 하시고 피드백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하다가도, 아무도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공존합니다ㅋㅋㅋ 이 소개글을 쓰면서도 쑥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몇 번이나 얼굴을 붉혔습니다. 분명한건 적은분량이지만 책으로 펴내면서 지난 몇 년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이 제 안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와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나갈지에 대한 다짐 같은 것도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맞춤법을 참 많이 틀리고 있었다는 것도요ㅋㅋㅋ 그리고 한 바탕 쏟아내고 나니 다시 무언가 담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제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함께 제작한 솔나무님께도 (@solnamu)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스텝으로는


우선 전자책을 마무리 짓고나서야 책 쓰는 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움이 되는 책 2~3권 정도를 읽고 있는데, 생각이 모이면 축약한 팁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짧게 티져를 하자면, ‘문학작품을 꿈꾸는게 아니라면, 누구나 책 쓸 수 있다.’ 라는 내용입니다.



관련 글

스팀잇에 쓴 글로 전자책 만들기 #1 - 준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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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해당 전자책을 저희 북이오에서도 서비스하고 싶습니다. 스팀과 연결하는 막바지 중입니다. 연락처 minsu@buk.io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수님, 같이 작업한 솔나무님과 연락드리겠습니다 :-)

페이백 신청은 요기로


페이백 신청 부담없이 댓글로 달아주세요!! :-)

본의 아니게 인증댓글이 넘치고 있어서 페이백 댓글란을 만들었습니다.
상단 노출을 위해 소액 보팅합니다 :-)

아놔... @kyunga님! 신청안했는데 책값 돌려주기 있기없기? 소액보팅에 만족하기 있기 없기?

처음에 몇 몇 분이 거절하기 시작하시더니 아무도 신청을 안하셔서ㅋㅋ 제가 알아서 돌려드렸습니다!ㅋㅋㅋ

스팀글 모아 전자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본받고 싶네요.

종이책으로까지 나아가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멋집니다. 축하의 마음으로 풀봇 드립니다.^^

요호님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풀봇도 감사해요ㅎㅎ

저도 보러 가보겠습니다!! ㅎㅎ


구매했습니다!! 전자책이라서 보기더 편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 )

피넛님 감사합니다...!!!! (2)

너무 좋네요. 얼른 가서 구매, 한숨에 다 읽었습니다.
단절된 형태로 포스팅을 확인하던 경험과는 다르네요.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더 소통하고 싶어졌습니다.
(요즘은 시큰거리지는 않으실 지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

요즘은 다 비워냈더니 좀 편해진 것 같아요ㅎㅎ
감사하고, 자주 뵈어요 :-)
(3)

리디북스, 교보문고보다 스팀샵이 더 편한 걸 보면 스티미언이 다 됐나 봅니다ㅠㅠ 저도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사람하고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요. 페이백은 양보해봅니다 :)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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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홍보는 괜찮겠지요? 못 참고 PC로 먼저 읽어봐요 ㅎㅎ

나루님 감사합니다ㅠ 참..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ㅠ
1스달이 안아까운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경아님을 가까이에서 엿본 것 같아요. 제 기분이지만, 왠지 경아님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드네요. 많이 공감됐고, 그래서 위로가 됐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경아님을 가까이에서 엿본 것 같아요. 제 기분이지만, 왠지 경아님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드네요. 많이 공감됐고, 그래서 위로가 됐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ㅠ 감동으로 하루 시작합니다!! 감사감사해요!!

이건 사야해!! 저도 페이백이벤트는 다른분에게 양보하겠습니다 ㅋㅋ

제라피님 감사해여!!! 양보도 감사합니다ㅠ
거참..오늘은 머리가 저절로 수그리게되는 날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