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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사랑한 악당들 : <대부>-돈 비토 꼴레오네(3) - 돈 꼴레오네의 '협상의 '룰''
누군가를 용서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저에게 사소한 잘못을 한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하기가 쉽지 않으니.... 아들을 잃은 돈 꼴레오네의 심정이 어떨지 감히 짐작하지 못하겠어요 ㅠㅠ 하지만 남은 아들과 다른 패밀리를 위해 거국적인 결정을 내린 돈 꼴레오네의 그릇이 매우 크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저는 언제쯤 그의 그릇의 크기를 따라할 수 있을까요... :)
용서란 내면에 용서로 인해 포기할 수 있는 것들을 감당할 수 있을만한 그릇이 있을 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그만한 그릇은 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