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눈 비비고
바로 밭으로 출발한다.
아침을 먹으면 지체되기 때문에
밥과 김치만 꾸려서
안개를 헤치고 도착하니 6시.
우리의 아마추어 냄새 폴폴 나는
논 뒤쪽으로 안개가 그득하다.
오늘은 복숭아에 봉지 몇 개 씌워주고
고추 겹순 따기를 마쳤다.
댕댕이가 더워서 그늘만 찾는다.
혀를 쭉 빼고 개 헐떡거림. ㅋㅋ
하, 석류꽃이 요염하네.
사람없는 동네에 누구 보라고.
점점 뜨거워져 12시에 철수 했다.
#dokdo #dong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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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볕 조심 하세요.
저렇게 하시고 시원한 국수 한 그릇~~~
요새 국시를 까먹고 있었네요. ㅋㅋ
6시에 일어나려면 라운드할대 빼놓고는 없는데..역시 농부는부지런이 최고입니다
제가 아침 게으름뱅이인데 어느새 적응을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