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34. 정답 발표

in #zzan5 years ago

변하는 것은 계절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랜 만에 보는 개천은 물이 없어 갈대숲으로 변해 있었고
낮은 울타리도 없던 시골 동네에도 철책을 둘러치고 살고
수수이삭은 머리에 투구처럼 양파 망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는 또 얼마나 변하고
있을까요? 변화를 거부할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옳은 길에서
멀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잊지 말아야하겠습니다.

정답은 백지장입니다.

백짓장과 혼동하기 쉬운데 한자 합성어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백지장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5명이 찾아주셨습니다.

ravenkim, floridasnail, influencer07, epitt925, ldsklee, lucky2015,
hansangyou, steemzzang, ldh1109, feelsogood.zz0, jhy2246, kiwifi,
asd5710, palja, zzanmarket, bluengel, peterpa, swan1, rainingfall,
leems, tiamo1, kgbinternational, son1001, muzehan

*정답을 적어주시면 풀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35회에서 뵙겠습니다.

제4회.zzan 이달의 작가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3-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