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ho9311 (53)in #kr • 6 years ago • Nonepoem - 미로미로 큰길을 벗어나서 골목길 접어들면 길들이 얼키설키 엉켜진 실타래고 언덕에 올라서 보면 미로와도 같다네 골목에 들어서서 우왕좌왕 할 때는 미로에 길을 잃은 나그네와 같아서 높은데 올라서 보니 떡살무늬 같구나.seongho9311 resteemedsh1 (54)in #kr • 6 years ago • NonePoem - 멘붕에 빠진 세상멘붕에 빠진 세상 수상한 세상이라 정신들 차리시게 세계의 도처에서 수많은 인간들이 멘붕의 재앙을 맞아 흑암에 떨고 있네 지식을 많이 쌓고 지혜가 있다 해도 진실을 왜곡하는 이설이 난무하니 멘붕에…seongho9311 resteemedsh1 (54)in #kr • 6 years ago • NonePoem - 복권복권 황금이 만능이라 욕심이 많은 자는 파멸의 구덩이를 자기가 파면서도 죽음을 향해 달리며 아무것도 모르네 올 때는 빈손으로 울면서 왔었는데 갈 때도 빈손으로 울면서 가는 것을 깨달지…seongho9311 resteemedsh1 (54)in #kr • 6 years ago • NonePoem - 진실의 횃불을 들자진실의 횃불을 들자 암투와 세력 간에 갈등이 심화 되고 살아서 전진하기 위하여 버둥대며 똑바로 가지를 않고 비틀대며 간다네 권력에 눈이 멀어 그들은 알지 못해 나라에 곳간들이 비는 것도 모르며…seongho9311 resteemedsh1 (54)in #kr • 6 years ago • NonePoem - 역사의 수레바퀴역사의 수레바퀴 역사의 수레바퀴 지나온 발자국은 우리의 역사 속에 선명히 남았는데 외세의 침략에 의해 거짓되게 쓰였네 유구한 우리역사 찬란한 역사인데 대국이 무단으로 역사까지 빼앗고 침략을…seongho9311 (53)in #kr • 6 years ago • NonePoem - 외줄백이 발자국외줄백이 발자국 황량한 모래사막 발목이 빠진 자국 외로운 외줄백이 걸어간 그 흔적은 생명이 모래에 비친 신기루일 뿐이다 사막의 오와시스 찾아서 나아가는 걸어간 발자국은 소망을 바라보며 살려고 몸부림치는 허깨비일 뿐이다.seongho9311 resteemedsh1 (54)in #kr • 6 years ago • None[Steem Poem] 달빛(나의 벗)seongho9311 resteemedsh1 (54)in #kr • 6 years ago • None노란 꽃 희망의 꽃seongho9311 (53)in #kr • 6 years ago • None[essay] 사람이 사는 것이 뭘까사람이 사는 것이 뭘까? 학교에 들어와서 직장 생활한지도 거의 두해가 되는가 싶다. 나는 몸이 장애가 있어 좀 불편 하지만, 직장 생활은 잘 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 요즈음은 마음이 산란하고 어딘가…seongho9311 (53)in #kr • 6 years ago • None[Poem] 황혼 - 밧닷가에 추억황혼 - 밧닷가에 추억 망대 위에 올라 서 있는 나그네 해 지는 바다에는 황혼이 내려앉고 멀어저가는 배들은 지평선 저 멀리 사라져가네 살어름판 위에 올라선 나그네 황홀한 노을과 함께 명상에…seongho9311 (53)in #kr • 6 years ago • None시원한 바람이 부니 좋네요.같이 공부한 분들이 나들이 겸 구경 삼아 인천쪽 대명항에 다녀왔다. 창창 밖엔 가을철로 다가가고 있는데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니 참 세월이 빨리 흘러 간다는 것이 생각이 든다. 안산에 있는 분을 모시러 갔다가…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POPEM, 시] 柑橘(감귤)柑橘(감귤) 南國(남국)서 크는 나무 濟州(제주)에서 큰다네 뜨거운 炎州(염주)의 熱氣(열기)와 木星(목성)의 精氣(정기)는 새봄에 꽃으로 피어 열매로 맺혔다네. 熱帶(열대)의 柑橘나무…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포도즙이 와인이 된 사연포도즙이 와인이 된 사연 한적한 시골마을 산골이다 앞문과 뒷문 모두 열면 잣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둘레가 야산으로 병풍을 치고 있다. 친구 포도원에서 일손을 좀 도와주고 포도즙을 얻어 왔다.…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POEM, 시] 설중매화와 명인군자설중매화와 명인군자 雨風(우풍)을 맞지 않고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 世上(세상) 아름답고 어여쁜 어떤 꽃들도 春三月(춘삼월) 꽃샘바람에 꽃잎은 피었으리라 梅花(매화)는 우풍 맞고 雪中(설중)에서…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poem] 인명은 재천인명은 재천 어머니 한 배에서 태어난 우리 형님 병마에 희생되어 사경을 해매이니 이 마음 넋을 잃고서 눈물만을 흘리네. 천공께 기원하여 애원도 해보지만 흙에서 왔으므로 흙으로 가라 하네 인명은 재천이라니 애달프다 어이하리.seongho9311 (53)in #steemit • 7 years ago • None[레포트 수필] 우리나라의 다양한 가족형태별 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한 가족정책우리나라의 다양한 가족형태별 가족의 문제해결을 위한 가족정책 우리나라의 가족형태 건강한 나라 부강한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 국민인데, 이국민은 올바르게 바로선 각 가정의 구성원들이라 하겠다. 한…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POEM] 인생은 꿈이어라인생은 꿈이어라 꿈이어라 꿈이어라 인생은 꿈이어라 흘러가는 저 강물은 내 청춘을 빼앗아 산허리 굽이돌아서 도도히 흘러만 가네. 흘러가네 흘러가네 낙화유수 흘러가네 강변에는 살구꽃과 복숭아꽃…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POEM] 아! 통탄할 일이로다아! 통탄할 일이로다 아! 痛嘆(통탄)할 일이로다 한 나라의 立法(입법)기관인 國會(국회)에서 野獸(야수)들의 亂鬪劇(난투극)이 벌어지는구나 國民(국민)들이 選出(선출)하여 세워놓은…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POEM] 해바라기해바라기 바라보다 바라보다 장대처럼 키만 커서 빛에 눈을 뜨지 못한 채 쟁반 같은 꽃을 피어 힘에 겨운 목줄기는 휘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눈은 기다림에 지쳐 빛의 날개가 꽃잎이 되어 얼굴…seongho9311 (53)in #kr • 7 years ago • None[수필] “각 시대의 대 쟁투”를 읽고“각 시대의 대 쟁투”를 읽고 온갖 죄악으로 오염된 이 땅에는 수많은 바람을 잠재우며 붙드시고 보호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지금도 수십억의 인명들이 출생귀사의 비밀을 풀지 못하고 사라져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