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양이 약 먹이기를 검색해보며 느낀 게, 세상엔 정말 약 먹기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많구나 였어요! 마치 목욕하길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은 것처럼요ㅎㅎㅎ 알약 주사기는 적응이 되면 좋더라고요. 그동안은 제가 제대로 못 써서 멀쩡한 약만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던 거였어요ㅜㅜ 지금은 알약 주사기로 간편하게 약을 잘 먹이고 있답니다! 비록 쓴맛이 속에서 올라온 첫째가 약을 토해버리곤 하지만요ㅜㅜ
세상에 엄청 똑똑한 고양이가 다 있군요! 다행히 저희 첫째는 그만큼 똑똑하지 못해서 10초 정도 기다리면 약을 꿀꺽 삼키더라고요ㅎㅎㅎ 지금은 건강해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동물이 아프면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저희 첫째도 얼른 나아서 다시 건강한 말썽쟁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훔.. 코인과 고양이 기르는 이야기 잼 있네요..
고양이 병원... 좀 낯설긴 하지만요..
이것 역시 오래된 글이라 보팅 못해 아쉽네요.
에궁! 사람이나 냥이나 건강해야 하는디...ㅠ.ㅠ.
말못하는 야옹이라 아프다는 티를 잘 안 냈던 것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프더라고요ㅜㅜ
저희 친정에도 16살 된 파파할아버지가 된 치와와가 있어 너무나 공감 걱정하며 읽엇어요 정신건강을 위해 잠시 냥이에게 집중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16살이면 정말 할아버지 치와와네요! 동물들 수명이 사람보다 훨씬 짧아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는 게 정말 슬퍼요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14살 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많은 부분에서 마음이 덜컥 내려 앉았고, 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첫째와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셨음 좋겠어요.
나이 많은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 마음은 다들 비슷한 것 같아요.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지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애묘심이 느껴지는 글입니다.ㅎ
저는 사실 좋은 주인이 못 되어서 부끄럽습니다ㅜ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붙들고 관심을 가져야할 대상이 바뀌었군요...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잘 보고 가요
P.S
약을 먹이는 과정에서
반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느껴지네요
다행히 첫째가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많이 괜찮아졌어요. 첫날엔 기운없이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은 움직이기도 하고요. 아직 다 나은 건 아니고 여전히 상처에서 피가 조금씩 나고 있지만요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고양이 사랑이 지극하시군요. 저도 어릴적에 고양이를 많이 키웠었지만, 님같이 지극정성으로 돌보지는 않았었거든요.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며 돌보는 분들에 비하면 저는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ㅜㅜ 좀 더 관심을 가졌다면 아팠다는 걸 일찍 알았을 텐데, 상처가 곪아 터지고 나서야 알아서 참 많이 미안합니다ㅜㅜ
오옷! 일단 반가운 마음에 첫줄부터 달고,대문사진에 놀라고!
역시 씨마님 작품이었군요. ㅎㅎㅎ
주인이 첫째를 살린 것인지, 첫째가 주인을 살린 것인지...ㅎㅎㅎ
언제쯤 덩실덩실 춤출 날이 올런지, 느지막히 기다려야 겠습니다!
대문 이미지 정말 멋지죠! 저의 청록색 일기장이 한층 고급스러워지는 효과가 있어요ㅎㅎㅎ 당분간은 첫째에게 좀 더 집중하려고 해요. 단타에 눈이 멀어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한 것 같아 반성 또 반성중입니다ㅜㅜ
우아앗! 우티스님이닷!
어디 가셨나 했더니 아픈 냥이때문에 정신이 없으셨군요. ㅜㅜ
그놈의 약 먹이기는 누구나 다 전쟁이네요.
저는 저희 냥이만 약 먹이기 힘든 줄 알았어요.
알약 주사기가 만능이라는 소문이 있어 기대했는데..
우티스님이 그 주사기마저 실패했다고 하니.... 흑.
저희 냥이도 알약 넣고 10초 넘게 입 붙들고 있기 필살기를 써봤거든요...
얌전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 초 더 붙들다가 놔 줬더니...
어디 구석에다 다 녹은 알약을 뱉는 거였어요. ㅠㅠ
완전 꿀꺽 먹은 척 시침 뚝.
가만히 혀 밑에 숨기고 기다렸다가 뱉어요.
그래서 전쟁을 하다가... 그냥 가루약 탄 물을 주사기로 쏴먹이는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지금 저희 뚱냥이 첫째는 건강해졌어요!
우티스님 첫째도 언능 건강해졌음 좋겠어요!
냥이 아프면 왼종일 신경 쓰이잖아요. ㅜㅜ
아프지마... 첫째야.
제가 고양이 약 먹이기를 검색해보며 느낀 게, 세상엔 정말 약 먹기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많구나 였어요! 마치 목욕하길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은 것처럼요ㅎㅎㅎ 알약 주사기는 적응이 되면 좋더라고요. 그동안은 제가 제대로 못 써서 멀쩡한 약만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던 거였어요ㅜㅜ 지금은 알약 주사기로 간편하게 약을 잘 먹이고 있답니다! 비록 쓴맛이 속에서 올라온 첫째가 약을 토해버리곤 하지만요ㅜㅜ
세상에 엄청 똑똑한 고양이가 다 있군요! 다행히 저희 첫째는 그만큼 똑똑하지 못해서 10초 정도 기다리면 약을 꿀꺽 삼키더라고요ㅎㅎㅎ 지금은 건강해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동물이 아프면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저희 첫째도 얼른 나아서 다시 건강한 말썽쟁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첫째 항문낭 이야기를 마음 조이며 읽었네요
나이도 있고...
떠나간 아이들 생각도 나고
고양이 약 먹이기가 너무어려워요
곧 나아질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첫째 엄마 걱정 시키지 말고
빨리 낳아야돼~~
캔에 약을 섞어 먹이는 게 제일 간편한데 캔을 안 먹게 되니 힘들어지더라고요ㅜㅜ 이번에 제대로 안 낫거나 다음번에 또 재발하면 수술을 해야 해서 걱정이에요. 부디 수술하지 않고 잘 나았으면 좋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