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zzan문학상 심사결과

장맛비가 계속 되면서 홍수 피해상황이 보도 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되풀이 되는 장마야 가볍게 지나기를 바라지만 steemzzang은 해를 거듭할 때마다 하나의 족적을 남기고 싶다는 욕심을 갖게 합니다. 처음 steemzzang의 이름을 세상에 내놓은 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이쁜 세 살이 되어 지난 삼년을 돌이켜 보게 됩니다.

제2차 zzan문학상을 마감하면서 2차 답게 좋은 작품을 보내주신 작가님들이 계셔서 위로가 되고 나아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각오와 명분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대상을 선정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읽고 또 읽으며 한 문장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심사위원들간에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hyunyoa님의 소설 ‘입춘대길’을 대상으로 @epitt925님의 동화 ‘방귀차의 꿈’을 특별상으로선정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심사를 하면서 작품성과 ‘이달의 작가상’을 비롯한 steemzzang에서의 기여도를 가점으로 넣었습니다. 좋은 작품 올려주신 여러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많은 작가님들께서 steemzzang에서 더 많은 글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3회 zzan문학상을 준비하며 많은 작가님들과 작품을 기다리겠습니다.

대상

소설

@hyunyoa- 입춘대길

특별상

동화

@epitt925- 방귀차의 꿈

시

장원

@mjshhr- 아비와 자식

차상

@hansangyou- 꿈꾸는 2호선을 위한 축원
@ygs- 어느 날

차하

@swan1- 괄호 열고, 괄호 닫고
@veryhappyday-요양병원
@limito- 퇴근길
@mich0405- 청춘
@dodoim- 조종천에서
@wwd- 오월의 숲
@wuwurrll- 사랑에 대해
@bluengel- 금연구역!
@o5otaesik- 보자기
@mjjeongmj- 네잎클로버
@maikuraki- 오늘만
@ljfly10- 욕심
@kyju- 인동초 꽃내음
@okbary28- 스팀 코인판이 흔들리던 날
@soosoo- 자목련, 백목련

동시

차상

@zzan7- 꽃집

차하

@fj1- 무지개는 요술쟁이

수필

차상

@eli0514- 삶의 화(火)

해외

시

차상

@penyaircyber- Cinta Para Petani Bunga (화훼농가의 사랑)

차하

@ewiek- Keyakinan akan yang terlukiskan (형언할 수 없는 믿음)
@gelbun- Rintik Rindu Membasuh Kalbu (Rintik Rindu가 마음을 씻다)
@whola- Terimakasih Kenangan (추억 감사합니다)

심사평은 추후 @jjy계정에서 발표합니다.

시상내역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